베트남 푸꾸옥, 코로나19이후 첫 해외 방문객 환영

베트남의 휴양지 푸꾸옥은 지난 11월 20일 토요일에 COVID-19 전염병이 시작된 이후 첫 번째 해외 방문객을 맞이하며 베트남의 새로운 백신 여권 계획에 따라 204명의 한국 관광객이 도착했습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입국자들은 정오쯤 서울에서 푸꾸옥 국제공항으로 날아가 일정 절차 처리를 마치고 일주일간 본거지인 푸꾸옥 유나이티드 센터로 직접 이송됐습니다.

베트남 섬 북쪽에 위치한 푸꾸옥 유나이티드 센터(Phu Quoc United Center)는 부동산 대기업 VinGroup이 개발한 28억 달러 규모의 건물입니다. 1,000헥타르가 넘는 부지에 12,000개 정도의 호텔 객실을 제공하는 "슈퍼 관광 리조트 엔터테인먼트 단지"로 설명되며, 베트남 최대의 테마파크인 VinWonders Phu Quoc, 동물 보호 공원, 18- 홀 골프 코스, 쇼핑 및 엔터테인먼트 구역, MICE 시설, 멀티미디어 쇼, 24시간 거리 시장 및 병원 시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해당 개발에는 Phú Quốc Tourism Development and Investment Company가 2019년 1월에 개장한 코로나 리조트 & 카지노(Corona Resort & Casino)가 포함되어 있으며 여전히 베트남에서 현지인이 도박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카지노입니다.

지난 언론보도에 따라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달 11월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환영할 수 있는 Kien Giang, Khanh Hoa, Quang Nam, Da Nang 및 Quang Ninh 5개 도시와 성을 국가 재개 로드맵의 첫 번째 단계로 지정했습니다.

단, 관광객은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지정된 여행사를 통해 패키지 여행을 예약하고, 출발 72시간 이내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하며, 도착 전 거주지와 방문 예정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지난주 2명의 미국 손님이 꽝남에 도착하여 Suncity Group이 부분적으로 소유한 통합 리조트인 Hoiana에 머물렀습니다.

푸꾸옥은 2019년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 510만 명의 관광객을 맞이했으며 그 중 약 50만 명이 주로 중국, 한국, 일본, 러시아에서 온 해외 관광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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