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마닐라, 8월 6일부터 가장 엄격한 봉쇄 조치로 ECQ 복귀

필리핀 대통령 두테르테는 메트로 마닐라 수도권을 2주 동안 가장 엄격한 ECQ(Enhanced Community Quarantine)에 조치하겠다고 발표한 후 마닐라 전역의 카지노가 다시 문을 닫을 예정입니다. 

ECQ 조치는 8월 6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시행될 예정이며, 그 동안 COVID-19 바이러스의 전염성이 높은 델타 변종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노력의 일환 해당 조치가 시행됩니다.

이전에 3월 29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 동안 시행되었던 ECQ 제한에 따라 카지노를 포함한 모든 실내 관광 명소는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마닐라의 통합 리조트 내 게임 구역은 현재 GCQ 제한이 강화됨에 따라 수용 인원이 50%에서 40%로 감소했습니다.

해리 로케 대통령 대변인은 성명에서 “마닐라를 ECQ로 되돌리는 것은 쉬운 결정이 아니었으며, 우리는 제안에 대해 토론하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필리핀 게임 규제 기관인 PAGCOR가 2020년 3월 15일부터 루손 섬의 모든 카지노를 폐쇄하도록 명령한 작년 초의 초기 조치를 포함하여 현재 마닐라의 ECQ 조치 시행은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작년 2020년 6월부터 마닐라의 통합 리조트 운영자가 8월에 30% 용량으로 재개할 수 있도록 허가하면서 점진적으로 완화되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필리핀을 휩쓸고 있는 훨씬 더 큰 발병으로 인해 2021년 8월 6일부터 수도권에서 엄격한 ECQ 조치가 다시 시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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