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푸꾸옥 파일럿 관광 프로그램 2021년 말까지 보류

베트남 현지 당국에 따르면 푸꾸옥(Phu Quoc)은 불완전한 준비 작업과 상대적으로 적은 수의 코로나 백신 예방 접종으로 인해 올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개방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초 Phu Quoc은 파일럿 관광 시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태국의 푸켓에 제안된 계획과 유사한 예방 접종을 받은 관광객에게 해당 지역을 개방하는 것입니다.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가 개발한 시범 프로그램은 6개월간 지속되며 주로 중국, 한국, 일본, 대만, 미국, 호주, 영국, 러시아, 프랑스, 독일에서 온 25,000~40,000명의 국제 방문객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베트남 지역 뉴스에 대한 논평에서 끼엔장(Kien Giang)성 인민위원회 람 민 탄(Lam Minh Thanh) 위원장은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35%로 낮고 들어오는 백신의 수가 적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푸꾸옥은 인구의 90%가 2회 접종을 받는 비율을 달성하고 코로나 전염병 예방을 위한 안전한 조건을 보장하여 2021년 말까지 가능한 한 빨리 관광객 손님을 맞이할 수 있도록 문을 열도록 할 예정입니다.

Lam Minh Thanh 위원장은 “푸꾸옥 관광을 시작하는 구체적인 시기에 대해서는 미리 말씀 드리기는 어렵지만 지역적 관점에서는 경제를 위해서가 아니라 건강과 사람들의 삶이 먼저 중요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보라카공 (CAGONG)